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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계 숫자가 전하는 현아의 근황…’웃고 있지만 말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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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체중계 숫자로 진짜 속내를 털어놨다.
현아는 자신의 맨발과 몸무게가 찍힌 사진을 20일 SNS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속 몸무게는 불과 43.1㎏, 최근 SNS를 통해 연인 이던과의 행복한 일상을 자주 알렸던 터라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현아는 소속사(큐브엔터테인먼트) 후배이자 전 펜타곤 멤버인 이던과의 열애를 스스로 인정해 소속사로부터 일방적으로 ‘퇴출’을 통보받았다.
이후 소속사는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퇴출 결정을 번복하는 등 오락가락했으나, 결국 양쪽은 지난 15일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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