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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송하윤, 과연 살인자라는 누명 벗을까? 깜짝 놀랄 재수사 결과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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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이 검찰의 재수사를 받게 됐다.
배우 최진혁, 송하윤이 주연을 맡고 있는 MBN,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13회에서는 '민형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서 다시 검찰 조사를 받게 되는 주기쁨(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가 민형준(이정혁)을 죽였다는 누명을 벗을 기회이기도 하지만, 전 소속사 대표인 김범수(정수교)가 또 다른 계략을 꾸미고 있는 터라 과연 주기쁨이 억울함을 벗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검찰에 출두한 주기쁨은 민형준의 팬들로부터 봉변을 당한다. 주기쁨이 민형준을 죽였다고 굳게 믿고 있는 팬들은 주기쁨을 향해 쓰레기를 던지며 악담을 퍼붓는다. 홀로 검찰에 나온 주기쁨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지도 13회의 관전 포인트다.
제작사 측은 "13회에 깜짝 놀랄 재수사 결과가 발표되는 등 빠른 전개가 이어질 것"이라며 "클라이맥스를 앞두고 있는 '마성의 기쁨'의 변곡점이 되는 사건이 벌어진다"고 예고했다.
한편 ‘마성의 기쁨’ 13회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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