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마음 찢어지는 그리움 드러내 “그 사람이 원득이라면…”

입력
2018.10.16 23:03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도경수를 그리워했다. tvN 방송 캡처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도경수를 그리워했다. tvN 방송 캡처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이 도경수를 그리워했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원득(도경수)을 그리워하는 홍심(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원득이 없는 집에서 혼자 멍하니 앉아있었던 홍심(남지현)은 무연(김재영)이 끼니를 챙겨주려고 하자 속마음을 털어놨다.

홍심은 “내가 진짜 홍심이고 그 사람이 원득이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말도 안 된다. 나는 이선데. 윤이서”라고 자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심은 원득이 준 선물을 쉽게 버릴 수 없었다.

홍심은 "평생 옆에 있을 테니 걱정하지마라. 너 두고 어디가지 않는다. 난 네 낭군이니까"라는 원득의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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