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의료사고로 반려견 잃었다…“주인 동의 없이 재수술 한 의사 때문에”

입력
2018.10.12 16:50
도끼가 반려견 죽음 소식을 알렸다. 도끼 인스타그램
도끼가 반려견 죽음 소식을 알렸다. 도끼 인스타그램

래퍼 도끼가 키우던 반려견 죽음 소식을 알리며 의료 사고를 언급했다.

도끼는 1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애완견 사고를 알렸다.

도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통해 "9살 된 구름이가 의료사고로 죽었습니다. 고관절 수술 후 입원 중 모두가 퇴근 후 의사가 본인 마음대로 수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인 동의 없이 수술한 지 얼마 안 된 아이를 또 전신 마취 시켜 재수술 후 숨을 거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어이없는 사고는 없어져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구름아 하늘에서 편히 쉬고 우리 캔달이랑 맘껏 뛰어 놀아"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도끼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힙합 서바이벌 '킬빌'에 출연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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