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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 회장
추석 연휴 뒤 건강관리

추석 연휴가 끝났다. 긴 연휴 동안 과도한 집안일이나 장시간 여행 등으로 스트레스와 함께 피로, 근육통, 관절통 등 연휴증후군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지나치게 과로하면 교감신경이 긴장돼 관절ㆍ근육 통증과 긴장, 스트레스, 과로, 감기, 위장장애 등이 생긴다. 이때는 교감신경 긴장만 풀면 이를 예방하거나 해소할 수 있다. 서금요법에서는 최신 개발한 ‘우주기치방’ 중에서 가장 쉽고 자극반응이 좋은 것이 대장기승방이다. 교감신경을 가장 많이 긴장시키는 위치의 하나가 대장이다. 대장은 면역력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서다.

대장기승방에는 보법ㆍ제법 자극을 주어야 하나 단순히 자극해도 큰 도움이 된다. 양손 모두 I36, D4ㆍ6, H6에 자극하고, 여기에 스트레스를 줄이는 B25, A26을 추가한다.

손톱이나 뾰족한 쇠붙이로 아프지 않게 누르기를 5~10분 이상 자극한다.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기마크봉S 소형이나 중형 무색을 붙이면 좋다. 머리가 맑아지고 피로가 풀어지며 통증, 발열, 염증이 해소되면서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 매일 많이 장기간 자극해도 부작용이 없다.

연휴 때 여행하다가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으면 배탈ㆍ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가 있다. 이때 A8ㆍ12ㆍ14ㆍ16과 E43ㆍ45에 위와 같이 손톱으로 꼭꼭 자극하거나 뾰족한 쇠붙이로 약간 아프게 자극한다(피부를 뚫어서는 안 된다).

또는 기마크봉S 무색을 붙여준다. 전문적인 기구로는 압진기로 5~10분 이상 자극하면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휴 중에 여행이나 평소 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지만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친 휴식도 건강에 나쁘다. 지나치게 쉬다가 생긴 증상도 대장기승방을 자극하면 잘 해소된다. 운동 종류가 많지만 필자 경험으로는 등산, 걷기, 달리기보다 제자리걸음이 더 효과적이다. 중력감이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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