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탄자니아 빅토리아 호수서 페리 전복…100명 이상 사망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최대 호수인 빅토리아 호수에서 여객용 페리가 전복돼 최소 100명이 숨졌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빅토리아 호수 내 우카라와 부고로라섬 사이를 운행하는 페리가 우카라섬 선착장에 도착하기 직전 뒤집히면서 사망자가 대거 나왔다. 탄자니아 당국은 약 40명을 구조했으며,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페리에는 30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탄자니아 적십자사 대변인은 AP통신에서 “사망자가 200명을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과다 승객과 화물이 유력한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채지선 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