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동부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로 150만명 대피령

입력
2018.09.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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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본 대서양 상공의 허리케인 '플로렌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10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본 대서양 상공의 허리케인 '플로렌스'. 로이터 연합뉴스
11 일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한 해군기지에서 선원이 허리케인에 대비해 배를 정박시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1 일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한 해군기지에서 선원이 허리케인에 대비해 배를 정박시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상륙으로 미국 남동부 해안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3개주 주민 150만 명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11일(현지시간) 오후 5시 현재 플로렌스는 버뮤다 제도의 남쪽 해상에 있으며 시속 17마일(27km) 속도로 북상해 14일 오전께 동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은 플로랜스가 "캐롤라이나 지역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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