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기사
[신상순의 시선] ‘북한마을’앞의 남한버스정류소
이미 가입된 회원입니다.
만 14세 이상만 회원으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에는 북한마을이 코앞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금연 버스 정류소’라 쓰인 팻말 뒤에 자리잡은 집들은 남한이 아니라 북한의 황해도 개풍군 이다.
남한 강화의 버스정류소가 북한 동네 앞에 위치한 것 같은 이 특별한 풍경은 청명한 가을 날씨가 만들어낸 선물. 여기에서 버스를 타면 횡 하니 북녘의 고향집에 갔다 올 수 있을 것 같다. 민족의 명절 추석이 시나브로 다가 오고 있다. 버스 노선도를 살펴 보는 마음이 괜시리 설렌다. 신상순 선임기자 ssshin@hankookilbo.com
/신상순의 시선- 버스 정류소 뒤로 보이는 곳은 북한 황해도 개풍군. 강화군 양사면 철산면에 있는 이 버스 졍류소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주민들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강화 평화전망대를 가다가 만날 수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작성하신 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로그인 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해당 컨텐츠를 구독/취소 하실수 없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