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S오픈 테니스 우승상금 42억…1회전 탈락도 6000만 원

입력
2018.07.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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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우승상금이 380만 달러(약 42억8,000만 원)로 정해졌다.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8일(한국시간) 올해 US오픈 상금 내역을 발표했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5,300만 달러(597억5,000만 원)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5,040만 달러에서 260만 달러가 늘어났다. US오픈 상금은 5년 전인 2013년에 비해 57%나 인상됐다.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져도 한국 돈으로 약 6,000만 원인 5만4,000 달러를 받고, 한 번만 이겨 2회전에 오르면 1억 원을 조금 상회하는 9만3,000 달러를 확보한다.

올해 US오픈 본선은 8월 27일, 예선은 1주일 전인 21일에 미국 뉴욕에서 개막한다.

박진만 기자 bpb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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