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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최태준 “친구에서 연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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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28)와 최태준(27)이 열애 중이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와 최태준이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박신혜와 최태준의 교제 사실은 이날 오전 한 온라인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도 해외 여행지에서 만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엔 교제를 부인했다.
두 사람은 중앙대 연극학과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한류스타로 아시아 각지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신혜는 지난해 영화 ‘침묵’ 개봉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최태준은 MBC 드라마 ‘엄마의 정원’ ‘옥중화’, SBS ‘수상한 파트너’ 등에 출연했고,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 MC로도 활약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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