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숫자가 증명해주는 성장의 증거

입력
2017.06.14 10:55

세븐틴이 지난 앨범에서의 1위 자체 기록을 갈아치웠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이 지난 앨범에서의 1위 자체 기록을 갈아치웠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울고 싶지 않아'로 4번째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3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로 4번째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세븐틴은 앞서 컴백 무대와 동시에 '더쇼'에서 첫 1위를 차지한 뒤 KBS2 '뮤직뱅크'에서 두 번째 1위, 지난주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1위에 오르며 3관왕을 기록했다. '더쇼'에서만 두 번째 1위를 추가했다. 지난 3번째 미니앨범에서 1위 3관왕에 올랐던 이들은 이번에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세븐틴은 "캐럿분들(세븐틴 공식 팬클럽 명)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값진 1위 안겨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력하는 세븐틴 돼 보답하도록 하겠다. 캐럿분들 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 분들, 가족 분들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는 세븐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감동의 순간을 만들었다.

세븐틴은 매 앨범 발매마다 음악적인 면모는 물론 성적으로도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역대급 초동 판매량, 뮤직비디오 조회수 뿐 아니라 활동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1위 4관왕에 오르면서 이를 보여주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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